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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우리 병아리방...
조회 : 1691
등록자 병아리방 맘.. 등록일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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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방 엄마가 된지 딱 40일이 되었다... 병아리들의 엄마가 되어서 기쁜 것도 잠시... 아가들이 요즘 많이 아파 걱정이다. 작고 여린 신생아들이기에 마음이 더 아프다. 푸른 5월이 왔는데... 봄 햇살을 만끽하기도 전에 쌍둥이 도은이가 청색증으로 이모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고... 역류와 마른기침 때문에 수유량이 떨어진 잘생긴 아들 진규... 못 먹어서... 못 먹는 진규 때문에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더 아프다. 5월은 푸르구나~ 누가 그랬는가...?? 매일 오락가락 하는 날씨가 괜히 원망스러워진다. 이렇게 도은이와 진규.... 어린 아가들이 아프다고 좀 더 먼저 태어난(한달 정도) 주은이가 요즘엔 너무나도 얌전해졌다. 3층에서 유・주・은 하면 모르는 이모들이 없었는데... 요즘 울보 주은이가 엄마가 아픈 진규 때문에 힘든 것을 알고 엄마를 잠시 진규에게 양보한 것 같다.^^ 우리 주은이 날이 갈수록 눈도 또렷해지고, 볼 살도 포동포동해 넘 예뻐졌습니다. 아~ 그리고 축하해 주세요!! 내일 모레면 우리방 큰아들 민국이가 좋은 부모님을 만나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됩니다. 다음주 17일이면 우리 민국이의 백일인데... 이모들의 축하보다 양부모님들의 사랑과 축하를 받을 수 있어 더 기쁩니다. 옹알이도 잘하고, 이모와 눈 마주치며 잘 웃었던 우리 민국이... 오랫동안 이모들의 마음에 예쁜 아들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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