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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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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그리운 이모가.. 등록일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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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떠나간 아이들이 보고 싶은 날입니다. 일시보호이기때문에 얼굴도 알아보고 옹알이도 시작하고 적응하기 시작하면 떠날 수 밖에 없는 아이들... 오늘 이 아이가 떠나면 다른 아이가 들어오고, 허전한 자리.. 슬픈 자리.. 새로 채워져도 그리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입양을 가기도 하고, 귀가를 가기도 하고, 전원을 가기도 하는 아이들... 말썽쟁이 강호가 없으니까 시설 전체가 조용하고 새침한 환희, 태희형제도 금방이라도 달려들거 같고.. 귀여운 울음소리에 맨날 이모들이 놀렸던 기정이의 울음소리도 아직도 들리는데...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그리운 아이들... 몇년을 반복하는 일상이 되어버린 일이지만...떠나보내는 것만큼은 적응이 되질 않으니... 아직도 모정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잘모르지만 말안들을때 얄밉다가 한번 웃어주면 다 풀리고, 힘들다가도 웃는 아이들 얼굴땜에 웃음이 나오는 거 보면 지금 조금은 알고 있는거 같기도 한데... 아직도 자신이 없네요...모자란 사랑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애들아~~~~보고 싶다~~~~있을때 잘할 걸...미안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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