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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장이다
조회 : 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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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스마일 맘 | 등록일 | 2008-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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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마일 방의 제일 형님 이신 대장이다.
이름도 대장이고 생일도 제일 빠르고 눈빛도 강렬한 대장이다
지난주 어느 날 대장이는 열이 많이 올라 잠을 잘수가 없었다
그러고도 하루에 1회 정도 열이 있다가 이제는 좋아져서 엄마랑 재미있게 놀았다
엄마랑 눈도 맞추고 엄마하는 말을 똑똑한 대장이는 다 알아듣고 옹알리로 대답했지
내 손을 보고 노는 재미도 쏠쏠 하다니까
엄마의 말씀처럼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라는 말씀
알겠어요 엄마 항상 건강 하겠어요 동생들도 내가 형아니까 든든하게 지켜 줄게요
4월 어느날 대장이의 일기
우리 대장이 이제 백일을 갓 넘긴 스마일방의 아가이다
다운증후군 아가인데 언뜻 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가이다
대장이와 눈을 보고 이야기 나눌때면 그 천진한 눈빛 때문에 내 마음속 까지 정화되는
느낌을 주는 아주 예쁜 아가예요
늘 열이 오르다 내리다를 반복하고 약한 아가지만 그래서 더 정이 신경이 써지는
아가입니다.
한 3일 열 없이 건강하더니 엄마의 깍꿍 놀이에 웃음으로 대답해 주어 정말 기쁨을
주는 대장이예요
지금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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