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방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신생아들이 있는 방이에요.
 이제 갓 100일을 넘긴 *랑이는 눈 맞추면 예쁘게 웃어주고 옹알이도 아주 귀엽게 하는 예쁜 딸이랍니다. 우유 먹을 때 고개를 이쪽저쪽 돌리고 젖병물고 이모보고 옹알이 하느라 먹는 양이 적어 걱정이지만 잘 놀고 잘 자고 건강하게 크고 있습니다.
 *양이는 처음 만났을때보다 살도 많이 오르고 키도 많이 크고 점점 꽃미남이 되어가고 있어요. 잠도 잘자고 분유도 제일 잘먹는 우리방 우등생이에요. 배가 고플 땐 제일 큰 소리로 운답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우리 *한이는 처음에는 아주 작아서 목욕시키기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제법 볼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또랑또랑해졌어요. 분유도 제양 잘 먹는 예쁜 아들입니다.
 아직 돌보는데 미숙한 초보맘 밑에서도 아픈곳 없이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 주고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우리 아가들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커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