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Home > 커뮤니티 > 육아일기
모든 날 모든 순간
조회 : 841
등록자 병아리방 등록일 2019-07-15
다운로드  
비가 내렸던 대지가 여유러움으로 가득찬 푸르른 신록을 활짝 펼쳐 싱그러움이 더한 날들이다.
창 너머에 그 푸르름을 살피며 그간 근무한 시간들을 되새기면서 나는 오늘도 마음 다 잡아 내일의 시간들을 그려보는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세상의 인연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천륜과도 같건만 그 인연들을 가슴에 따뜻이 품고 어언 14년이란 세월이 가까워온다.
그 많은 인연을 생각하자니 마음 속 깊이 환호에 찬 보람과 스스로의 자부심에 활짝 웃어보는 시간이 된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격려와 토닥임으로 내일의 시간들을 꿈꾸어 본다.
그간 내 가슴으로 품었던 많은 아가들...
그 작기만 했던 아가들이 언젠가는 어른이 된다는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하였던 내 아가들...
우유를 먹여주고 목욕을 시켜주고 토닥여 재워주고 마주해 웃어주고 젖은 자리 갈아 뉘어주고 조심스럽게 트림시켜 주었던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내 아가들은 자라서 유치원에 가고 초등학교에 가고 중학교,고등학교에 가 푸른 꿈들을 꾸고 열심히 공부하여 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는 우리 아가들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나는 또 행복해진다.
예쁘기만 한 내 아가들이 어디에서든 건강하고 사랑받으며 잘 자라기를 축복의 기도를 올리는 시간들은 모든 아가들을 한명 한명 자세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어렴풋하게 떠오르는 많은 아가들을 기억하게 된다.
우리 아가들 모두모두 건강하기를 사랑받으며 잘 자라기를 그리고 성실하고 슬기롭게 잘 자라기를 모든 날 모든 순간 기도를 올린다.
우리 아가들을 사랑하는 마음 언제까지나 변함이 없기를 두 손을 모아 다짐해본다.
오늘도 나는 사랑하는 아가들의 엄마로써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해 본다.
수퍼우면 엄마가 되고 싶고 끝없이 끝없이 언제까지나 우리아가들을 사랑하고만 싶구나.

이전글 사랑스런 아가들 이야기
다음글 수다쟁이가 되어가는 나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글 방지     (자동글 방지 기능입니다.)
내용
댓글달기